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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설가들의 말하기, 글쓰기, 소통과 설득 스피치 방법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은 항상 화제를 일으켰다.


'혼이 비정상'이니 '바쁜 벌꿀'이니 말이 안되는 말과 유체이탈 화법으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니 그러한 일들이 왜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이라면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꼬투리를 잡지 못해 안달난 언론때문에 말과 글이 왜곡되어 보도된다.


연설 능력이 뛰어나야 수백, 수천만 명의 마음을 설득할 수 있다.



그러한 스피치 능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3권의 책을 소개한다.


유시민 작가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대통령의 말하기>, 강원국 전 연설비서관의 <대통령의 글쓰기>을 소개한다.







유시민은 예전부터 글 잘쓰고 말 잘하기로 유명했다.


원고 한 장 없이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상대방 패널들을 논리로 설득시키는 토론의 달인이다.


유시민은 그러한 토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말보다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보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그후 말로 표현하다보면 군더더기가 없는 말하기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과 그 후속작인 <유시민의 논술 특강>을 통해 일반인, 수험생, 회사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통령의 말하기>는 김대중 대통령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로 불리우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하기를 정리한 책이다.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10년 정도의 긴 세월동안 노무현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며 노무현의 말하기 원칙과 노하우를 담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말했고, 또 그 말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소통과 설득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설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전략을 담았다.


두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작가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전략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하나의 연설문이 완성되기까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자신들의 생각을 담아 작성했는지 알려주고 있다.


강원국 라이팅 컨설턴트는 이 책 출간이후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활발히 소통과 글쓰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도 글쓰기, 말하기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위에 소개해 준 책들은 뛰어난 연설가들이 어떻게 그렇게 뛰어난 스피치 능력을 발휘하기까지 요령을 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과 비교해 유시민 장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들은 얼마나 치열하게 소통과 설득을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