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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김국진, 강수지 열애인정! 망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연인사이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가 나간 이후로 실검에서 내려 올 기미가 안보일정도로 전국민의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를 같이 진행하는 윤종신도 인스타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축하했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시청률 잘 나온거 보다 더 기분좋은소식"이라며 해시태그로 "#결혼해 # 결혼해 #결혼해 #김국진 #강수지"를 남기며 열애를 넘어 결혼까지 가길 바랬다.

 

 

 



 

사람들은 왜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소식에 열광하는가?

 


 

김국진이 누구인가!

 

개그맨 원톱을 다툴때, 이주일-심형래-김국진-유재석으로 이어진다고 흔히들 말한다.

김국진의 전성기가 짧았지만 단기 임팩트로 최고였다고 그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은 말한다.


김국진 자체가 자기자랑과는 먼 성격이지만 여러 방송을 통해 그의 위엄을 알 수 있었다.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영화, CF섭외가 1순위로 그에게 들어갔고, 그가 CF모델로 섰던 제빵업체는 '국찐이빵'의 대히트로 부도위기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수지는 또 어떠한가!

 

가녀리고 청순한 미모와 세련된 음악으로 데뷔하자마자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불태웠던 그녀가 아니었던가

여자들이 남자들 앞에서 내숭떨며 자신의 청순미를 강조하고 싶을때, 아직까지 그녀의 <보랏빛 향기>는 첫번째 선택이다.

일부에서는 하수빈과 청순 라이벌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시대를 겪어온 사람이라면 비교불가라는 것을 알 것이다.



김국진은 시트콤 출연의 인연으로 모 탤런트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짧은 결혼생활을 뒤로 하고 이혼을 하게 된다.

연이은 사업실패와 사기로 인해 방송활동을 쉬며 칩거에 들어갔다.


그 누구보다 CF모델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할 정도로 이미지 좋은 그 였지만, 결혼 전부터 10년 사귄 여자친구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급히 결혼했다고 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에 두문분출하니 시청자들도 서서히 그를 잊어갔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재석, 강호동 등이 차지가 됐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복귀는 했지만,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한채 꿰다놓은 보리자루 신세가 되어버렸다.



강수지도 치과의사 황모 씨와 결혼했지만, 이내 합의 이혼을 하게 되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된 채로 살아가게 된다.

 

 


 

 

<라디오스타>에서 큰 존재감이 없던 김국진은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갔다.


오바하지 않으면서 진중하고 사려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남자의 자격 - 청춘에게 고함> 편에서 보여준 그의 강연은 20대 청춘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강연에서 자신의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세요! 아니면 돌아오면 되죠. 도전해 보고, 실패하더라도, 돌아오면 되죠."라고 말하며 모든 롤러코스터에는 안전바가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했다.


최정상의 자리에 있다 이제는 많은 것을 내려놓은 자리에 있던 그였기에그 어떤 충고나 위로보다도 가슴에 와 닿은 강연이었다.

 

 


 

처음 <불타는 청춘>에 캐스팅 됐을때, '김국진이 이런 프로그램에?'라는 의외에 놀랐다.

주변 동생들이 여자 게스트와 이어주려는 농담을 해도 정색하며 '내가 알아서 할께'라며 단호하게 철벽을 치던 철벽남이었기에 말이다.


강수지의 적극적인 대쉬에 당황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재밌어했고, 데뷔시절부터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아껴줬다던 사연들이 들어나면서 시청자들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망상에 빠져들게 됐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리얼리티를 표방하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대본이 있다느니, 스탭들이 저리 많은데 그런 감정이 들겠냐라는 회의론도 있다.


방송상으로는 연애하는 것처럼 비쳐보여도, 다른 이와 연애나 결혼발표가 나곤 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해줬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둘의 꽁냥꽁냥한 모습에 망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그들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으나, 결혼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둘다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는 신세이고, 새로운 만남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에 조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허투로 행동하는 법이 없는 김국진이기에 그들의 열애사실 인정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망상에 그치지 않고 둘 사이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이를 수 있다는 생각에 환호를 하고 있다.

 

 


 

 

개그맨과 결혼한 커플은 거의 대부분이 잘산다는 말이 있다.

물론 개그맨-가수 커플이고, 김국진 자신의 반대사례가 있지만 그들의 핑크빛 미래의 결혼생활이 기다려진다.


광고계에서는 벌써부터 광고모델로 섭외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유동근-전인화', '션-정혜영'에 버금갈 이미지가 좋은 스타커플이기에 어느곳보다 그들이 결혼까지 골인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과연 그들은 결혼까지 가게 될까? 결혼을 한다면 언제쯤 할까?


둘 다 적지 않은 나이이고, 신중한 성격에 열애사실을 밝힌 상태이기에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

강수지의 딸 비비아도 김국진을 잘 따르고, 김국진 또한 이뻐라한다고 하니 아이가 더 크기 전에 함께 가족을 이루려 할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김국진이 엄청난 효자이기 때문이다.


김국진의 여든이 넘은 어머니가 얼마전 건강문제로 수술에 들어가며, 아들의 밥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겼다고 한다.

김국진이 <집밥 백선생 시즌2>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니, 어머니는 '내가 너에게 요리해 줄 시간이 많지 않다. 이제 스스로 요리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제 어머니를 위해 사랑하는 연인과 아이를 위해 50년 동안 요리 하지 않았던 자신을 버리고 열심히 요리를 배우고 있다.


 

올해도 반이 훌쩍 지나갔지만, 개인적인 바람은 올해안으로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해서 국수를 먹여줬음 한다.


소박하게 진행될 거 같지만 그들의 결혼식에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해주는 행복한 모습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