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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강사

최순실, 장시호의 유혹 이겨낸 빙상영웅 김동성이 강연자로 활동하는 이유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게이트>로 대한민국은 분노로 들끓고 있다.

 

이번 게이트는 막장 드라마를 시시하게 만들었다.

 

지난 과거사(친일파,박정희, 이승만, 전두환)를 해결하지 못한채 끌고왔던 고름이 터진 것이다.

 

박근혜는 내려올 생각도 없고, 최순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우병우는 편안하게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워낙 여기저기 들쑤기고 다녔기에 연예계도 최순실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아직 의혹뿐이지만 대형 기획사, 국민가수, 한류스타 배우, 스포츠스타들이 언급되고 있다.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에서 최순실의 조카이자 브레인으로 통하는 장시호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장시호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권으로 권력을 휘두린 정황이 방송됐다.

 

그전에 이미 유명 빙상스타와 깊은 관계에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사람들은 김동성을 주목했다.

 

그럴때마다 김동성이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믿었다.

 

 

 

 


 

강연장에서 실제로 만난 김동성은 예의바르고 긍정에너지로 가득찬 사람이었다.

 

강연을 듣기 위해 온 사람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강연을 하던 모습이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다.

 

김동성은 쇼트트랙 최초 세계선수권 6관왕을 달성하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역경, 도전정신을 강조했던 그였다.

 

오노 사건을 통해 각인됐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강사로 활동하는 그이기에, 그런 터무니 없는 소문이 돌때에도 그의 결백을 믿었다.


 

<스포트라이트>에 취재에 따르면 강릉시청의 코치자리, 감독자리를 두고 거래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실력으로 가야할 자리에 정부관계자가 관련됐기에 꺼림직해서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후, 김동성은 더이상 빙상계를 머물지 못했다고 한다.

 

 

 

 


 

김동성은 강연자로 매우 뛰어나다.

 

호감가는 외모에 감동적인 스토리, 재밌는 위트까지...

 

그러나 쇼트트랙을 위해서라면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후배 쇼트트랜 선수들이 그의 코치를 받아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을 지켜가야 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 것이다.

 

김동성의 도전, 열정, 프로정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가르쳐야 했다.

 

 

 

 


 

이제라도 김동성의 결백이 밝혀져서 다행이다.

 

최순실, 장시호의 유혹은 달콤했을 것이다.

 

그 유혹을 받아들였으면 돈과 명예, 권력을 한꺼번에 잡았을 것이다.


 

곧은 의지로 유혹을 이겨낸 김동성, 그가 자랑스럽다.

 

전에 들었던 강연도 감동적이고 재밌었지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그의 새로운 강연이 기대된다.